시편 48편 - 49편 영원하신 하나님, 유한한 인간
시편 48편 - 49편 영원하신 하나님, 유한한 인간
1. 시편 48편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다. 하지만 49편은 얼마나 인간이 유한한 존재이며 죽음 앞에 무기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땅 끝까지 다다른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가능케 하신다. 오직 하나님 만이 정의가 충만하시다.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일을 겪을 때, 화가 나고 기분이 좋지 않다. 때론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가운데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 마음이 어렵다.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 하나님의 정의가 다르다. 어떤 부분은 같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게 하소서.
2.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시49:6-8) 세상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주고 있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디어와 SNS에서 소비되고 있는 수많은 동영상, 사진과 정보들은 행복한 삶을 구원을 절대로 돈으로 살 수 없다. 세상의 메시지로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억만장자라도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그것이 진리이며 구원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속전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내셨다. 그것이 은혜 중의 은혜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구원이 있음을 삶과 전함으로 알려 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