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9-20장 시내산에서 허락하신 사명 선언문
출19-20장 시내산에서 주신 계명
이스라엘 자손은 르비딤에서 떠나 시내 광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다. 4-6절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사명 선언문이다. 그들의 사명 -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 주신다. 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다.
이 말씀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달할 때에 일제히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성결하게 행할 것인지 옷을 빠는 행위를 통해 성결함에 대한 교육을 보이셨다. 옷을 빠는 행위 그 자체로 사람을 성결하게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성결한 자를 용납하시는 것을 옷을 빠는 행위로 가르쳐 주셨다.
드디어 20장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십계명을 허락하셨다.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에게 지켜야 할 것들을 알리셨다. 요약하자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이웃 사랑 하나로 요약하시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 사랑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리셨다. 하나님의 계명을 받은 이스라엘, 그 당시 어떤 종족에게도 없었던 하나님께서 받은 계명이었다.
그 계명은 지금 세상에서도 통용되는 계명임을 보게 된다.
나의 사명 선언문을 다시 상기하며 하나님의 계명인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