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역대상 28장 - 29장 성전 건축에 진심인 다윗
Dimple25
2023. 8. 28. 23:47
역대상 28장 - 29장 성전 건축에 진심인 다윗
1. 진심이라는 단어가 주는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본문이다. 다윗은 성전 건축에 정말 진심이었다. 하지만 다윗왕은 성전 건축을 하지 못했다.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준비만을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전 건축에 쓰일 재료들을 모으는 과정을 살펴보면 다윗왕이 얼마나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였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컸다. 하나님을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겼다. 그것을 아는 백성들과 신하들은 하나님을 향한 다윗왕의 진심에 감동하였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재산을 내놓았다.
2. 성전 곳간에 들어간 금은 보화는 엄청났다. 한 마음으로 진행된 준비과정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는데 그것이 유명한 다윗의 기도다.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주권도, 권세도 강하게 하심도 하나님께서 하신다. 하지만 인간은 아주 연약하다. 세례 요한이 고백과 같이 신발 끈 묶는 것 조차 감당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 성전에 쓰임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하나님 나라 완성에 쓰임 받는 것 자체가 은혜 그 자체이다. 하나님의 영광에 진심인 자로 살게 하소서. 나의 진심은 과연 하나님 나라를 향해 있는가? 나의 진심을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