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수11-12장

Dimple25 2020. 6. 24. 05:33

수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수11: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헤렘)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모세가 정복한 왕들과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에 대해 12장에 걸쳐 기록됩니다. 수 많은 왕들이 모세와 여호수아의 손에 죽었습니다. 지금 시대에서 이런 일이 있다면 너무나 잔인하고 매몰찬 하나님이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에서의 상황은 지금과는너무 다릅니다. 그 당시에서 모세의 승리와 여호수아의 승리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 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그대로 행하는 자. 그 자에게 허락하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는 것. 인간의 이성으론 하나님의 신비를 담아 낼 수 없기에 그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를 부인하는 것. 계속되는 나와의 싸움, 그 싸움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잠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전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지혜롭게 행하는 것임을 머리로만 알지 말고 순종의 행위로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