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90편 - 91편 전능자의 그늘, 그 인자하심

Dimple25 2023. 7. 13. 00:42

시편 90편 - 91편  전능자의 그늘, 그 인자하심

 

1. 요즘 일주일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벌써 2023년의 반이 지나갔다. 지난 번에 와이프가 아이들 여름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2023년도 이제 다 끝나가는 것 같다는 말이 생각났다. 하나님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다고 시편기자는 말하고 있다. 내가 살아온 시간을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나 빠르게 지났다는 생각만 든다. 시간은 지나 어른이 되어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정작 나의 자아는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어른 놀이를 하고 있는 듯 하다. 

 

2. 지난 온 모든 날들이 시편91편 기자의 고백과 같이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자의 그늘 가운데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하나님의 그늘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은혜이다. 환난이 없는 것이 아니다. 환난 가운데에도 믿음을 가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