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88편 89편 고난 가운데 있는 자들의 기도

Dimple25 2023. 5. 29. 14:26

시편 88편 89편  고난 가운데 있는 자들의 기도

 

1. 이곳에 사는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어두운 가운데 태어나서 어두운 가운데 살다가 어두운 가운데로 돌아간다. 한 평생 영적으로 어두워 앞 뒤를 분간하지 못하는 자들로 고통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모른다. 포로 시대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고난을 경험하며 언제 이 고난에서 구원이 임하게 될까? 부모로부터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지만 자신의 삶 가운데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기란 쉽지 않다. 시편기자는 고난에서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을 찾고 있다. 

 

2. 어느 때까지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것인지 묻고 있다. 나중에는 과연 구원하실까하고 의문을 품는다. 인간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실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구하지만 상황이 변하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께 실망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 가운데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일하심과 말씀을 묵상함으로 불신앙을 몰아낸다.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 그의 성품은 변함이 없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동일하신 하나님을 신뢰한다. 오늘 만나는 귀한 영혼들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