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79편 80편 목자와 포도나무를 심으신 이

Dimple25 2023. 5. 23. 14:36

시편 79편 80편  목자와 포도나무를 심으신 이

 

1. 시편 79편과 80편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스스로를 하나님 목장의 양으로 표현하면서 하나님이 자신들의 목자라고 하였다. 또한 이스라엘을 포도나무 비유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애굽에서 뽑아 가나안 땅에 심으시고 가꾸셔서 열매를 내게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과 그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무너지게 되면서 주인되신 하나님을 배반하여 우상을 섬겼다.

 

2.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스스로 잊어버리는 것은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이 세상 사람들과의 차이가 없이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이 세상에 살면서 과연 하나님 백성으로의 정체성을 늘 의식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돌아본다.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기를 힘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