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73편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는 자
Dimple25
2023. 5. 17. 14:23
시편 73편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는 자
1. 73편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시편이다. 시편 기자는 세상 가운데 보여지는 악인의 형통함을 향해 억울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토로하였다. 악인이 겉으로 잘 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아삽과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악인이 득세하며 편안하게 삶을 누리고 있을까?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자들은 고난과 핍박이 있는 것일까? 하나님의 높으신 계획과 뜻을 내 머리로 이해하려는 것이 어려울 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절 말씀을 통하여 조금 위안을 받는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떄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2.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자들은 모두 이해할 것이다. 이 세상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자들은 세상의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된다. 또한 악인의 형통이 영원한 것이 아니며 결국 그것이 그들을 멸망으로 이끌고 가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그 자리로 나아가는 일을 매일 한다. 그럴 때에 25절-28절의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을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 주의 모든 행적은 전파하리이다. 주님이 하신 일을 전파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