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행9:1-43 사울의 회심과 베드로의 사역

Dimple25 2021. 5. 8. 10:24

행9:1-43 사울의 회심과 베드로의 사역

 

 다메섹 도상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예수님께서 사울을 직접 만나시는 장면, 예수님은 사울과 같은 자를 만나주셨다. 세상의 시각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은 그 앞에 누구시냐고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말씀하셨다. 사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제자들을 핍박하였는데 예수님은 자신을 핍박하였다고 말씀하였다. 

 예수를 따르는 자를 핍박하는 것을 예수님은 자신을 핍박하는 것이라고 복음서에 이미 언급하셨다. 

 현지에 있다보면 우리를 나쁘게 하려는 자들이 있다. 그들에게도 예수님은 물으신다. "왜 나를 핍박하느냐?" 더욱 당당한 마음이 든다. 

 또한 더욱 나의 행동에 책임감이 든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스럽다. 

 그렇게 예수님은 사울을 만나 주셨고, 사울은 강권적인 방법으로 주님을 영접하였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놀랍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돌아오는 과정 자체가 지금도 기적이다. 그리고 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는 데에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있으며, 연관이 되어 있다. 혼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다. 한 사람도 빠지게 되면 모자란다. 

 하나님은 많은 주를 따르는 자들을 사용하셔서 한 영혼에 구원을 허락하신다. 

 아나니아, 바나바, 주의 제자들, 회심자들을 사용하셨다. 

 사울은 주님을 만나자마자 예수가 바로 하나님, 그리스도이심을 밝혔다.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한 택한 그릇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루 아침에 사람이 바뀐 것이다. 오직 성령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

동일한 성령께서 사울을 바울되게 하셨다.

 그리고 베드로의 행적으로 이어진다. 베드로의 행적, 성령이 없이 기적과 복음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룻다에 욥바에 회심자가 나타났다. 

 오늘도 같은 성령이 나를 통하여 일하시길 원한다. 성령께서 주의 그릇으로 나를 사용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