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빌립보서 1장 12절 - 26절 핍박을 대하는 자세
Dimple25
2023. 4. 19. 15:41
빌립보서 1장 12절 - 26절 핍박을 대하는 자세
1. 바울은 자신에게 일어난 좋지 않은 일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는 자세를 가졌다. 세상의 시각으로 감옥에 갇히는 것은 참기 어려운 일이다. 억울하게 옥에 갇혔다면 더욱 더 견디기 힘들다. 감옥에 갇히는 것뿐 아니라 다른 어려움 즉 질병이나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한다고 생각해도 많이 억울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본다. 오히려 갇힌 것이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에 진전이 있다고 하였다.
2. 믿는 사람들이 겪는 고난과 어려움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는지 빌립보 서신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와 깊은 친밀감을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받아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말처럼 쉽지 않다. 내 삶 속에서 경험하는 아주 작은 일로도 짜증을 내는데 어려운 일과 억울한 일을 감사와 기쁨으로 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며칠 전에 운전 중에 신호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차가 박았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올라왔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내가 피해를 입었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는지 쉽지 않은 일이다. 매사에 감사하였던 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살아가는 것을 배운다. 그 나라의 가치를 더욱 알고 내 삶 가운데 실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