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장- 15장 하나님의 본심

예레미야 13장 14장   하나님의 본심

 

1.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큰 교만에 대해 고발하였다. 그들의 교만에 대해 허리 띠를 가지고 예레미야에게 다소 엉뚱한 지시를 통해 보여 주었다. 허리 띠는 썩어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허리 띠와 같이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을 하나님께 속하도록 하여 자신의 백성이 되며 그의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도록 하려고 하였지만 듣지 않았음을 말씀하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본심이었다. 

 

2. 하나님의 계획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교만으로 잘못되면서 하나님께서는 실망하였다. 이러한 실망스러운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예레미야서에 계속해서 나타난다. 회개를 하였을 때에 다시 돌이키겠다는 약속도 유효하다. 아직 희망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아직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를 살리시려는 것이지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 여러가지 재앙(가뭄)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도록 상황을 만드시면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심지어는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의 입이 되도록 하겠다는 놀라운 말씀까지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입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심은 이러한 약속이자 축복을 허락하시겠다는 것임을 잊지 않으면서 아직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않은 자들, 살아있는 모든 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본심을 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