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훔 1장 - 3장 니느웨의 멸망
Dimple25
2023. 1. 29. 16:16
나훔 1장 - 3장 니느웨의 멸망
1. 나훔 선지자보다 100년 전의 요나 선지자를 통해서 앗수르의 니느웨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자마자 온 백성과 가축들이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다. 하지만 100년이 지난 니느웨의 모습은 또다시 죄악이 가득한 모습으로 변했다. 안타까운 모습은 회개한 후에 다시 회개 전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이러한 것은 나의 모습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넘어진 죄에 다시 넘어지는 연약한 모습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내길 기도한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요나서에서와 마찬가지로 나훔서에서도 그의 성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질투하시며 보복하시고 진노하시지만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히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심을 알리신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신다. 자기에게 피하는 자를 아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시다.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나와 구원을 입었던 니느웨 사람들은 나훔 시대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그러한 심판 날에도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 상황이 어렵다고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어려움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찾고 찾는 자가 되길 원한다. 또한 이곳 사람들에게 지금이 환난 날과 같다.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이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그들이 나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