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 1장 - 2장 죽음 앞에 선 요나

요나서 1장 - 2장  죽음 앞에 선 요나 

 

1. 요나의 모습에는 하나님을 성품을 알아 그것을 피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기에 나말고 다른 사람을 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망쳤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민족적으로 불명예스러운 일을 요나에게 시키는 하나님을 원망하였을 것이다. 니느웨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원수이기 떄문이다. 니느웨가 망했으면 하는 마음이 요나에게 있었다. 원수가 잘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참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2. 이러한 요나의 불순종을 하나님께서 모를리 없으시다. 하지만 그의 댓가는 너무 가혹하리만큼 커 보인다. 바다에 빠뜨려 죽이는 것으로 보였다. 여기까지 보게 된다면 하나님을 용납하는 것이 너무 무서운 하나님으로만 보여진다. 그러나 바다에 빠졌지만 당장 죽지 않고 목숨이 붙어 있었던 요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죽음까지 경험한 자에게 부귀영화는 생각도 안하게 된다. 하나님 뜻때로 하시길 간절히 기도할 따름일 것이다. 나의 생각과 고집을 포기하는 순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