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이사야 33장 - 35장 거룩한 길에 서는 자

Dimple25 2022. 12. 7. 15:38

이사야 33장 - 35장  거룩한 길에 서는 자

 

1.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주는 특권은 높은 곳에 거하는 것과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함이다.

 

2.  하나님께서 자연 세계와 사람들 가운데 행하시는 일들을  살펴보면 그의 행하심이 늘 변함없이 성실하고 선하심을 고백한다. 그가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 때로는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만 생각하고 전인격적으로 온전히 받아드리지 않을 때가 있다. 나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일이 하나도 우연이 아님을 기억하길 원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시고 있음을 기억하고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념했던 수도사처럼과 그 영성이 나에게도 임하길 기도한다. 

 

3.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이 걸을 수 있는 거룩한 대로를 이용한다. 꺠끗함을 입은 자의 자격은 노력해서 얻어낸 것이 아니다. 거룩함을 연습해서 얻어진다면 모든 자들이 수행과 고행을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유익이 있지만 거룩한 길에 설 수 있는 자격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자들,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다.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내가 포함되어 있음을 인해 감사드린다. 하루 하루 구속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