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7장 - 20장 내 백성 애굽이여!!

이사야 17장 - 20장   내 백성 애굽이여!!

 

1. 이집트에 대한 예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사야 19장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대한 경고로 시작하시지만 이집트의 환난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었다.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간들을 고스란히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한 날을 기억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날, 경외하는 날에 대한 예언을 주셨다. 이집트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으며 예배하는 날이 올 것임을 약속으로 주셨다. 

 

2. 하나님 스스로 이집트 가운데 알리시겠으며 이집트가 하나님을 알고 섬길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고쳐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이 축복이 더 나아가 앗수르와 이스라엘, 이집트에 함께 있을 것이다. 클라이막스에 이집트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불러 주셨다. 소위 이집트라고 하면 세상으로 표현되었지만 이사야 19장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게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나의 시각이 늘 맞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가운데 들어가길 원한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있을 것이다. 올바른 시각과 이해가 없다면 내가 원하는 사역(하나님께서 원하는 사역이 아닌)만을 하게 될 것이다.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실까? 이사야에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친 사람과 같이 벗은 몸과 발로 다녔던 것이 이집트와 구스에 대한 징조와 예표가 되었다고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이사야도 온전하게 알지 못하였지만 적어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알고 순종하였다. 여기까지가 인간의 한계이다. 그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초청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