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한복음 18장 28절 - 40절 당대의 실세인 빌라도 앞에서의 예수
Dimple25
2022. 11. 13. 15:42
요한복음 18장 28절 - 40절 당대의 실세인 빌라도 앞에서의 예수
1. 권력의 실세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통해 두려워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기억한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은 권력(힘)을 가진 자를 두려워 한다. 두려워서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바른 말보다는 권력을 가진 자의 귀에 좋은 말을 할 때가 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10:28 "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2. 예수님은 빌라도 앞에서와 대제사장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에게 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빌라도가 두려워 한 것은 민심이었다. 민란이라도 나게 되면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웠기 때문에 죄없으신 예수를 십자가 형으로 죽도록 내어주었다. 자신의 안위로 인해 비겁한 모습이 우리의 현실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묵상하며 다시 용기를 얻는다. 하나님께서 나를 헤아리고 계심으로 인해 감사하며 용기를 가지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