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사무엘상 20장 22장 도망자 신세가 된 다윗

Dimple25 2022. 6. 23. 15:33

사무엘상 20장 22장    도망자 신세가 된 다윗

 

1.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의 손으로부터 다윗의 탈출을 도왔다. 요나단이 느꼈을 감정은 복잡하였을 것이다. 친구냐 아버지냐 둘 사이에서 아버지를 원망하였을 것이다. 다윗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진설병을 건내주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 받쳐진 것도 사람의 생명을 다투는 일에 사용된다는 것을 보게 된다. 안식일 문제와 관련하여 예수님께서도 이 사건을 언급하였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일이다. 

 

2. 도망자 다윗은 자존심을 내려놓았다.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의 처지가 너무나 비참하게 그려졌다. 속으로 생각하기에 이 길이 맞는지 고민하였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과연 왕으로 세우시는 걸까? 도망가는 가운데 시편의 기도하였다. 그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렸다. 어둠이 짙게 깔려 있을 때에 한줄기 빛이 간절하듯이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 터널의 끝을 소망하며 바라보면서 그 어둠의 시간을 견딘다. 터널의 끝, 소망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이 나를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