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눅22:63-23:12 심문받으신 예수
Dimple25
2021. 4. 15. 23:00
눅22:63-23:12 심문받으신 예수.
예전이나 지금이나 심문을 하는 과정 가운데 악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비슷하다. 기득권자들은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였다. 과정이 어떠하든 결론은 죽이기로 작정하였기에 그 결론이 나면 된다.
지키던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렸다. 거기에다 많은 말로 욕까지 하였다. 만약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심한 욕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시비를 걸고 비아냥거리면서 때린다면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정상일까? 받은대로 되갚아 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의로우신 예수님께서는 악취나는 구정물 같은 자들에게 자신을 던져 자진하여 들어가셨다.
이집트에 살다보면 여러가지 역겨운 일들을 겪는다. 화장실, 배관 하수구와 관련된 일 등등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죄라는 것이 그런 악취가 나는 것임 생각한다. 예수님께서는 시궁창 악취가 나는 죄인들에게 자신을 내어 주셨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 서기관, 사두개인, 장로들, 빌라도, 헤롯, 군관등등 많은 무리들, 2000년전이라면 나도 그들 가운데 있었을 수고 있다. 성경말씀이 있는 지금 제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