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1장 1절-12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과 영광

베드로전서 1장 1절-12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과 영광

 

1. 베드로 사도는 유대인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베드로 또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활발하게 전하였다.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는 주님을 따르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뿐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이방인들이었다. 그들의 혈통과 관계없이 구원은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통하여 일어남을 밝혔다. 요한복음 1장과 같이 구원이 육체나 혈통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이루어진다. 

 

2. 이러한 구원의 백성들에게도 고난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다시 만나는 날에 그리스도 때문에 받은 고난과 슬픔에 대해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8절에 '그리스도를 눈으로 본 일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며, 그를 보지 못하면서도 믿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과 영광을 누리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는 그 당시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었지만 그를 믿고 사랑하고 기뻐한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영(성령)께서 각 사람들에게 하시는 일이다. 

 

3.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것은 성령을 힘입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이다. 이 일이 성령을 힘입어 되길 기도한다. 성경을 통하여 이미 예언하시고 이루신 것과 이루어 가실 것들을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소서. 그 일이 성령을 힘입어 나타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