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장 가장 위대한 순종

마가복음 15장  가장 위대한 순종

 

1. 예수님은 인간으로 이 세상에서 사셨다. 하나님이 아닌 인간으로만 이 땅에 있으셨다. 예수님의 공생애 가운데 많은 기적을 일으켰지만 그것은 하나님으로 하신 일이 아니라 인간이신 예수님께서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15장에서 예수님께서 참인간으로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순종을 보여 주었다. 

 

2. 억울하게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형 선고를 당하셨다. 모함을 당했다. 억울한 일 앞에 모든 사람들은 억울함을 토로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것이 당연한 권리이자 반응이다. 심지어 자신의 죄로 사형 선고를 당해 죽어가는 죄수까지 예수님을 조롱하였다. 가장 위대한 순종의 길과 상반되는 인간의 가장 추악한 길이 있다. 거짓으로 꾸민 고발, 학대, 조롱, 살인, 미움, 시기들이 있다. 

 

3.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길 가운데 예수님이 당한 수치와 인간의 추악함이 항상 있다. 핍박과 겸하여 당한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연한 일이라는 사실을 머리로 인식하지만 실제로 어렵다. 나의 힘으로는 결국 감당하지 못한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 그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다.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순종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주님이 가신 길을 이 땅에서 많은 자들이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