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신명기 31장 -32장 누가 인도하시는가?

Dimple25 2022. 4. 18. 17:59

신명기 31장 -32장   누가 인도하시는가?

 

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더 이상 이스라엘의 지도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이제 우리는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인도할 것을 선포하였다. 하지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확하게 알린 사실은 이스라엘을 인도한 자는 모세도 아니며, 여호수아도 아니라는 것이다. 

 

2. 그것은 3절-6절, 8절에 거듭하여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보다 앞서 가나안의 민족들을 멸하신다. 그 땅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으로 이렇게 약속하셨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무서워하지도 말라. 하나님께서 당신들과 함께 가시면서 떠나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호수아에게도 여러 차례 두려워하지 말라, 무서워하지 말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셨다.

 

3. 7년이 끝나는 초막절에 항상 하나님의 율법을 온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읽어서 귀에 들려주도록 하였다. 남녀노소 외국인들까지 하나님의율법을 듣고 배우게 하였다. 그 이유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율법을 지키는 것에 있었다. 하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우려하면서 모든 지도자들을 불러 불순종에 대한 결과는 재앙임을 다시금 알렸다.

 

4. 모세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은 율법은 단지 빈말이 아니라 당신들의 생명이라고 하였다. 말씀을 순종하라. 모세는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축복된 사람이었다. 끝까지 하나님의 백성을 삶을 통하여 섬기며 사랑을 보였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지도자들을 세워 주시길 기도한다. 나에게도 모세와 같은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의 은혜로 충만케 하소서. 모세의 노래를 통해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향한 그의 마음을 본다. 나의 삶 가운데에도 모세의 노래를 허락하소서. 그 노래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