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신명기 22장 23장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두지 말아라

Dimple25 2022. 4. 12. 15:50

신명기 22장 23장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두지 말아라

 

1.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양심을 허락하셨다. 양심이라는 단어가 나중에 이름붙여진 것이지만 죄의식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자신의 물건이 아닌 것에 대한 정확한 인식, 내가 가지면 되지 않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길 잃은 이웃의 소나 양을 보게 되었을 때, 반드시 이웃에게 돌려주도록 하였다. 그 밖에도 이웃이 잃은 것이 무엇이든지 발견하였을 때, 못 본 체하지 말도록 하였다. 또한 이웃의 나귀나 소가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볼 때에도 못 본 체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그 이웃을 도와 그것을 일으켜 주어야 한다.

 

2. 이 구절들을 읽으면서 이슬람의 문화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었다. 길을 가거나 운전을 하다보면 사고가 나거나 차가 고장나 있는 것을 보게 되었을 떄, 하나같이 잠시 멈춰서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 어떤 때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많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돕는다는 바람에 더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마음은 자신들의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것이 진심이든 아니면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든 좋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3. 하지만 이러한 풍습과 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이들의 삶 가운데에도 스며들게 되면서 공동체가 깨어지고 있다. 오래전 부터 그러한 모습들이 있었지만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한다. 어려움에 처한 현지인들이 많이 있다. 모두를 돕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지혜롭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