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장 6장 의의 말씀을 경험하는 자
히브리서 5장 6장 의의 말씀을 경험하는 자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다. 불완전한 자가 대제사장의 직무를 맡은 것이 아닌 완전한 자로 대제사장이자 우리를 대신하는 흠없는 속죄물이 되셨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말씀을 듣었을 때에 하나님 말씀의 초보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있었다. 히브리 기자는 그것을 지적하였다. 그러한 일은 지금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열심이 없는 자들일 것이다. 의의 말씀에 갈급함이 없다. 세상이 주는 것들에 관심이 있는 자들은 성장하지 못한다.
6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절한 자들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어떻게 믿음에서 변절할 수 있을까? 그 당시에서는 잘못된 가르침도 있었고, 생명의 위협과 안락한 삶으로 유혹하였다. 현재를 살고 있는 자들에게도 잘못된 사상과 세상의 유혹은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한 믿음에서 변절되도록 만들고 있다.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 이성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으로부터 시작된다. 공의로우신가? 사랑이신가? 과연 인간의 삶을 돌보시는가? 이러한 고민 가운데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인간의 이성이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다. 나의 기준은 과연 정당한가? 나의 판단이 과연 정의로운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올바른 이해가 있길 원한다. 기도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은 기적이다.
나의 자녀들도 거처가야 하는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이성의 판단 기준 사이에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이곳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도 각자 말씀을 묵상할 때에 하나님께서 믿음을 각 사람에게 허락하셔서 의의 말씀을 경험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