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레위기 21장 22장 제사장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
Dimple25
2022. 1. 20. 15:22
레위기 21장 22장 제사장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이스라엘 백성의 어른으로 인정하셨다.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요구하였다. 제사장의 용모와 해서는 안될 일들, 결혼에 관한 조건을 말씀하였다. 이러한 모든 것은 거룩이라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자들이기에 모세 또한 제사장을 거룩히 여기라고 하였다. 거룩히 여기라는 것은 그 사람 자체가 거룩하기 떄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거룩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신다. 거룩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함을 입은 자. 제사장의 직무는 무겁고 중요하다.
그리고 오직 제사장과 그의 식솔만이 성물을 먹게 하셨다. 하나님께 받쳐진 성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먹을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모든 음식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는 하지만 특히 그들은(제사장, 식구) 성물을 대할 때마다 특별하게 느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또한 조건이 있다. 그저 아무 음식 중에 드리는 것이 아닌 구별되고 흠이 없는 최상급의 예물로 드려야 한다. 마음 내키는 대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시간을 드릴 때에도 남는 시간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시간을 정해 하나님께 드려야겠다.
하나님께서는 시간, 물질, 사람을 거룩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에 나의 가족, 시간, 일, 만나는 사람들과 저를 날마다 거룩하게 하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