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디모데전서 1장 - 2장 믿음 안의 영적 아비와 자녀

Dimple25 2021. 12. 20. 15:23

디모데전서 1장 - 2장  믿음 안의 영적 아비와 자녀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믿음 안에서 나의 참 아들이 되었다고 말한다.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어떻게 바울의 개인적으로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개가 되어 신약 성경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이지만 후대에 있는 믿는 자들에게 큰 은혜가 된다. 공동체에게 보내는 편지가 아니기 때문에 바울이 한 개인을 향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역을 하였는지 잘 볼 수 있다. 바울은 디모데의 영적 아버지로 디모데가 사역(에베소 공동체 목회, 등등)을 감당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1장에서는 거짓 교훈에 대한 경고를 하며 건전한 교훈은 복음에 합당한 것이어야 한다.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과 섞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예언대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라. 그 선한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삶 속에서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순종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선한 양심에서 떨어진 자들이 있었다. 참으로 두려운 부분이다. 이 부분을 가지고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 사람들을 조정하려는 것은 그 또한 진리의 복음과 멀어지게 된다. 

 2장에서는 기도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물론 디모데가 기도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바울의 삶 속에 기도가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알려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 기도, 중보, 감사를 한다.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며 기쁘게 받으신다. 

 오늘 나의 삶 속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친 기도를 하기 원한다.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아하시는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