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로마서 4장 1절 25절 믿음은 댓가 아닌 은혜

Dimple25 2021. 9. 25. 15:15

로마서 4장 1절 25절   믿음은 댓가 아닌 은혜

 아브라함은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은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다. 믿음이 어떤 행위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 그 행위에 대한 자랑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믿음은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준다. 이것이 진리이다.일을 하는 것에는 반드시 그에 대한 댓가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일을 하는 것과 연관하지 않으셨다. 믿음은 은혜(선물)로 주셨다. 그것은 할례를 통해 잘 설명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후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의롭다는 인정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닌 믿음의 의로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하는 한 인물을 부르시고 믿음을 허락하시고 그를 의롭다고 칭해주셨다. 이 일을 통해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 아브라함이 어떤 특별한 자가 아닌 나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죄에 넘어지고, 유혹에 넘어지기 쉬운 자였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믿음을 선물을 허락하셨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삭을 기다린 것과 자신의 아들을 하나님께 받치는 순종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가 깊어지길 원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예를 보여 주시면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많은 자들, 즉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자에게 아브라함과 동일하게 하셨다.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기시는 하나님은 나의 공로를 보시지 않는 분이시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자신의 아들을 주셨고, 우리의 죄악에 대한 댓가를 치루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그를 통하여 의롭다고 여겨 주셨다.  매일 내가 하나님 앞에 감사로 찬양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나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주를 믿는 모든 자가 공로 없이 선물로 받은 의를 찬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