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잠언 10장 11장 의인, 정직한 자, 지혜로운 자, 겸손한 자

Dimple25 2021. 9. 3. 15:19

잠언 10장 11장  부지런한 자 - 정직한 자

 

 이번 본문에서는 의인과 악인, 정직한 자와 사특한 자,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겸손한 자와 교만한 자를 대비시켜 그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의인은 칭찬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시는 내용이다. 10장 4절 말씀에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는 것이 세상 가운데 당연한 것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열심히 일을 하여도 부하게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부자가 부를 축적하여 자녀에게 물려주고 그것으로 부를 더욱 축적하는 모습이다. 작년 부터 주식과 암호화폐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였다. 건강한 기업에 투자하는 정상적인 투자에서 '밈' 주식(주가가 올라가는 주식-반짝 인기있는)을 사고 팔는 투기장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열심이 일을 해서 한 달을 버는 것보다 주식투기를 해서 하루 버는 것이 더 낫다는 소리를 한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든다. 센터를 걸어다니면서 운전할 때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게 된다. 시장의 사람들,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거리 좌판에서 과일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파고 있다. 어떤 이들은 가방을 매고 거리를 다니며 사람들을 찾아 가 마스크와 잡동사니 물건을 보여 주며 팔고 있다. 또한 과일과 민트를 들고 다니며 거리의 사람들에게 판다. 그 사람들이 열심히 살려는 모습이 보인다. 뜨거운 태양 아래 땀을 흘리며 일하는 모습이 좋다. 구걸을 하는 것이 아닌 그래도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자들이 아니다. 이러한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넉넉히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한다. 또한 그들에게도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소서. 남을 속이는 자가 아닌 정직하게 일을 하며 정당한 댓가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 자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축복인 지혜이신 예수가 전달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