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장 3장 지혜가 주는 유익과 충고
잠언 2장 3장 지혜가 주는 유익과 충고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린 후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솔로몬은 지혜를 달라고 구하였다. 그리하여 나라를 잘 다스리고 백성을 잘 돌볼 수 있었다. 부귀와 명예가 아닌 지혜를 구한 이유를 잠언에서 찾을 수 있다. 솔로몬이 아이들에게 계속 거듭하여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지혜이다. 지혜의 말을 듣고 은을 구하듯이 보화를 찾듯 지혜를 찾으라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은과 보화를 구하는 것이 아닌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하게 된다고 하였다.
지혜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친히 지식과 명철을 주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지혜의 주인이신 주님께 지혜를 구한다. 오늘 하루 가운데 필요한 지혜를 허락하소서. 아이들에게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합니다.
아이들이 잘 놀다가도 다투는 일들이 요즘 많아졌다. 자기 탓이 아니라 상대방의 탓으로 다투게 되었다. 다툼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 그러면서 서로 원망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런 일들을 반복하면서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정직한 자에게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한다는 말씀을 다시 붙잡는다. 정직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정직하게 행하는 자로 살며 자녀들까지 정직으로 행하는 자가 되길 기도한다.
지혜는, 그것을 얻는 사람에게는 생명 나무이다. 지혜를 붙드는 사람은 복이 있다. 놀라운 말씀들이 잠언 가운데 있다. 구절마다 솔로몬이 경험한 지혜에 대한 것을 나 또한 경험하길 원한다. 지혜로운 자가 되길 원한다. 만나는 현지 친구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경험하고 붙잡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