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2-5:26 할례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이다.
갈라디아서 5:2-5:26 할례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공동체를 향하여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이라고 한다. 이러한 표현은 구원을 받은 후에 취소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 다른 바울 서신(로마서)에서는 그 어떤 것도 구원 받은 자와 하나님과의 사랑을 결코 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구원은 하나님께 있음과 구원이 율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은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것은 할례의 문제가 아니라 6절 말씀에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어떤 누구도 율법을 내세워 구원의 작은 조건으로 제시한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헛되게 만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자유가 아니다.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도록 바울은 권면한다. 이런 바울의 고백은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새계명과 같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더 나아가서 이웃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보여지게 된다. 이러한 자들은 그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그것이 율법을 완성케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한 자만이 나의 이웃을 나의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매일 매일 주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며 성령의 충만함을 구한다.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 하소서.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선함, 신실, 온유, 절제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