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여호수아 20장 21장 도피성과 레위 지파 - 세밀한 하나님의 배려

Dimple25 2021. 8. 16. 18:55

여호수아 20장 21장    도피성과 레위 지파 - 세밀한 하나님의 배려

 

 도피성 제도는 그 당시 획기적인 제도이다.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들이 그곳으로 피하도록 하였다. 피는 피로 갚는 것이 그 당시로서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실수로 일어난 살인에 대해서 피로 갚지 못하도록 하지만 도피성에 아무런 절차가 없이 들어갈 수 없다. 반드시 그 성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설명해야 하고 그 과정 후에 도피성에 들어가 살 곳을 마련한다. 복수자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여도 넘겨 주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피성의 제도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세밀하신 배려이다. 

 여러 지역에 도피성을 지정하여 세웠다. 도피성 제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심에 감사를 드린다. 생명의 고귀함과 가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호수아는 각 지파 가운데서 레위 지파에 대한 분깃을 정하여 주었다. 그것으로 인해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도울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파가 그들이 분깃을 받을 수 있도록 하셨다. 약하다고 해서 분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발바닥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약속한 대로 주셨다.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한 것을 붙잡고 순종으로 발거움을 내딛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며칠 동안 아프가니스탄이 20년 만에 다시 탈레반이 점령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아프간을 탈출하려고 아비규환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그곳을 아직 탈출하지 못한 채 남아 있는 외국인들이 무사히 생명의 안전을 보장 받으면서 그 나라를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생명의 고귀함과 가치가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셔서 그곳에 평화로운 과정이 있기를 기도한다.